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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초, 예술로 채운 특별한 하루
전교생이 함께한 전시·공연 인문학 체험
경남 거제 칠천초등학교(교장 천미영) 전교생 19명은 4월 24일 지역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통해 미술과 공연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접하며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먼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고흐, 향기를 만나다’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 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을 레플리카로 재현하고, 작품의 분위기를 향기로 표현한 체험형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익숙한 명화를 눈앞에서 감상하는 것에 더해, 향기를 통해 작품의 느낌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그림마다 다른 향기가 나서 신기했다.”, “책에서 보던 그림을 실제로 보니까 더 기억에 남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관람한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은 그림과 공연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사가 많지 않은 비언어극 형태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공연을 본 학생들은 “그림이 움직이는 게 놀라웠다.”, “내가 그린 그림도 저렇게 움직이면 좋겠다.”는 등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전시와 공연을 함께 경험하며 예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칠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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